가계대출의 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있다. 이는 선택이 가능하며 대게 변동금리 상품이 고정금리에 비해 금리가 낮은 편이다. 금리변화에 따른 부담을 고객이 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부터 금융당국이 이용자들의 안정을 위해 고정금리 상품비율을 늘리라는 권고를 받게 되었고 시중은행들은 고정금리 상품을 저금리대로 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오히려 고정금리 상품이 변동금리 상품보다 금리가 낮은 금리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는 3.2~4.6%대로 형성되어 있다. 3월부터 쏟아져 나온 고정금리 특판상품들은 현재 대부분 마감되었으며 일부 은행에서만 진행 중이다. 연말에 새로운 저금리 상품이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서울시 광진구에 거주하는 오모씨(37세, 남)는 5년 전 한 아파트를 매입하며 1억7천만원의 대출을 받았다. 당시 4.2%였던 대출금리가 최근 3%초반 이라는 소식을 듣자 갈아타기를 결심하게 되었다. 주거래은행을 찾아간 오씨는 신문에서와는 다르게 3.8~3.9%의 금리를 안내 받게 되었고 이에 실망한 오씨는 한 금리비교 사이트에 문의를 하게 되었다. 간편한 상담을 통해 3.2%대의 은행을 바로 안내 받을 수 있었고 직장근처로 출장자서서비스를 신청하여 손쉽게 갈아타기를 하게 되었다. 1%에 가까운 금리를 줄이게 된 오씨는 연간 170여만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게 되었다.
이처럼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대출금이 크기 때문에 0.1%라도 낮은 금리의 은행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러은행을 일일이 방문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최저금리를 안내 받고 있다.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시중은행의 정확한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안내를 비롯하여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보험사 상품의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도가 높은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한도별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상품안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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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