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베슬(Vessyl)은 음료를 따르면 수분 정보를 추적해서 종류나 성분, 칼로리 등 각종 정보를 분석해주는 스마트 컵(Smart Cup)이다.
텀블러에 음료를 부으면 종류를 파악하는 건 기본. 물이나 커피, 맥주, 요구르트나 스무디 등을 넣으면 이를 구별해낸다. 그 뿐 아니라 10초 정도면 수분량과 칼로리, 카페인, 설탕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양까지 분석해서 스마트폰 전용 앱은 물론 본체 표면을 통해 알려준다.
전용 앱은 수분이나 카페인이나 설탕 섭취량 등을 알려주는 기능도 갖췄다. 하루 동안 섭취한 수분 정보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는 것. 한 번 충전하면 5∼7일 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385ml이며 가격은 예약 주문 기준으로 99달러다. 제품은 2015년 초 발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