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의원 세월호 태도논란 해명
이완영 의원은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 당시 태도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가족대책위는 “과연 국회가 세월호 사고에 대한 조사를 수행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이완영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시간에 장시간 조는 모습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어 가족위는 “(이완영 의원이) 국정조사 진행에 분통을 터뜨리는 유가족을 보고선 ‘경비는 뭐하나’라고 말해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고 덧붙여 논란이 일고 있다.
태도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이완영 의원실 보좌관은 특위 와중 졸음에 대해 “국조 특위를 준비하면서 보좌진과 의원 모두 밤을 새다시피 했다”면서 “질문을 빠뜨린 것도 아니고 다른 의원 질의할 때 잠깐 졸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전해 비난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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