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랩(대표 김홍신)이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했다. 외관 디자인과 기구 설계 디자인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일본 유명 디자이너인 가토 가츠미씨를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했다. 일본인 가토 가츠미씨는 동경 예술대학 디자인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캐논, 파이오니아, 파나소닉, NCR, 모토로라 등 유명 브랜드 다양한 IT제품을 디자인했다.
가토 가츠미씨가 디자인한 일본 NCR사 POS시스템은 글로벌 베스트 셀러를 기록했으며 모토로라 WCDMA 측정 장비는 모토로라 본사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었다. 일본 G마크를 20회 이상 수상했으며 유럽 이노 디자인상과 드림 캐스트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도 받았다.
케이랩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는 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기구 설계 분야에서도 국내외 유명 기구 설계 엔지니어를 영입해 외관 원형이나 제품 기능성을 손상시키지 않고 견고하고 생산성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 설계를 제공한다.
케이랩은 센터 개설과 맞물려 국내 뿐 아니라 디자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