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문화부, 권역별 콘텐츠 현장 방문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9개 권역 콘텐츠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현장방문은 작년 8월 ‘문화융성을 위한 지역 문화현장 토론회’와 올해 3~4월 ‘문화융성위원회 지역 및 생활 밀착 문화현장 탐방’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되는 것이다. 지난 두 차례 현장방문에서는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부문 현장의견을 중점 수렴했다. 이번에는 콘텐츠산업 분야 각 지역 현장실태를 파악한다. 특히 최근 발표한 콘텐츠산업 발전 전략이 현장에 제대로 전달돼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달 현장방문을 마무리하고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콘텐츠산업 정책이 현장에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