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켄트 전)는 고성능·실시간 프로세싱 기능을 갖춘 프로세서 시리즈 ‘시타라(Sitara) AM437x’를 내놨다고 2일 밝혔다.
독자 개발한 쿼드코어 프로그래머블 리얼타임 유닛(PRU)을 내장, ARM Cortex A9 코어에서 처리하는 데이터를 일부 가져와 실시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이 회사의 이전 제품보다 성능을 40%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공장 자동화를 비롯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사용자인터페이스(HMI) 등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컨슈머용 제품에도 적합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