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번아웃 증후군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에서는 `번아웃(Burn out) 증후군`을 소개하며 한국 직장인의 85%가 앓고 있다고 밝혔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에너지를 다 소진하고 극도의 피로로 어느 순간 무기력까지 느끼는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번아웃 증후군은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와 같은 질병으로 이어지며 심각하면 자살과 같은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번아웃 증후군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점검해 볼 수 있다.
다섯 가지 질문 중 세 가지 이상 해당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1. "아침에 눈 뜰 때 첫 느낌, 내가 근사하다는 마음이 드는가?"
2.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하는가?"
3.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이었는데 요즘 더 짜증나고 화가 참아지지 않는가?"
4."어디론가 멀리 훌쩍 떠나고 싶은가?"
5."이전에 즐거웠던 일들이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느껴지지 않는가?"
전문가들은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을 위해서는 취미생활 등을 통해 심리적 공백을 메워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맑은 공기나 사방이 탁 트인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산이나 바다로 여행을 가는 것이 있다.
또한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주제는 소소한 대화부터 마음속 깊은 대화까지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