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오피스 협업솔루션 전문기업 유와이즈원(대표 전우방)은 4일 중부지역 58개 대학으로 구성된 대전·충남대학전산협의회에서 유와이즈원의 신제품 와이즈원 스마트러너(wiseOne SmartRunner)를 소개하고, 와이즈원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와이즈원 스마트러너는 하반기 출시를 앞둔 신제품으로 협업·소통뿐만 아니라 기존 그룹웨어에서 진화한 개념으로 정보공유와 개인화 서비스까지 갖췄다.
구축사례로 소개되는 순천향대학은 2013년 10월 구축 이후, 최적화와 안정화를 거쳐 현재 1300여명의 교직원들이 와이즈원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전국 4개 순천향병원과 와이즈원 그룹웨어로 효율적인 협력 커뮤니티를 운용하고 있다.
순천향대학 전산팀 신관철 계장은 “유와이즈원을 활용하면서 교수 겸직한 병원 의사들의 커뮤니티가 이전보다 활성화하고 의사결정 시간도 단축됐다”고 밝혔다. 신 계장은 또 “대학에서 그룹웨어를 도입할 때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의 단순 기능 비교가 아니라 프로젝트의 원하는 기능과 활용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대학시장의 특수한 프로세스와 문화를 이해하고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유와이즈원의 제품이 순천향대학교에 안정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장석 대전·충남대학전산협회 회장은 “유와이즈원 제품이 그룹웨어 시장의 후발 주자이긴 하지만 국내 10여개 대학 프로젝트를 하면서 쌓인 노하우로 대학시장에 맞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는 점에서, 중부권 대학의 스마트캠퍼스 형성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유와이즈원은 순천향대학교 외에도 2012년부터 세종대·계명대·협성대·부천대·순천향대·중부대·장로신학대학·총신대에 잇따라 와이즈원을 공급하며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