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뉴스 매직아이 투병 범죄자
`매직아이`의 MC 홍진경이 투병사실 고백으로 화제인 가운데 뉴스를 보는 자신의 시각을 밝혀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매직아이` 제작발표회에 MC를 맡은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김구라, 김영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홍진경은 뉴스를 어떻게 바라보냐는 질문에 "나도 내 자신한테 놀랬다. 범죄자 성향이 있다고 느낀다. 보통 범죄를 접했을 때 `이 사람 나쁘다, 잘못됐다` 등의 흥분을 하는데 나는 범죄자의 입장을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경은 "`이 사람도 오죽했으면 범죄를 저질렀을까`라며 범죄자 입장에서 생각하게 된다. 설사 범죄라도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매직아이`는 오는 8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등이 출연해 `뉴스`를 가지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