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전문밴드이자 인디씬의 새로운 강자로 이름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좋아서하는밴드’가 오는 7월 19일(토)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여름맞이 ‘보신음악회’를 연다.
올해의 타이틀은 ‘보신음악회–The War[더~워]: 복날의 역습’이다. ‘보신음악회’는 수년째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음악과 웃음으로 관객들의 더위를 날려버리는 역할을 해왔다.
다양한 여름 공연 중에서도 가장 유쾌한 공연으로 손꼽히는 ‘좋아서하는밴드’의 ‘보신음악회’ 2014년 버전 역시 기발함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4번째 EP앨범 ‘내가 첫 번째였음 좋겠어’를 발표하고 열리는 첫 공연이라 음악적으로도 풍부하고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달을 녹이네>, <샤워를 하지요>, <북극곰아> 등 그간의 히트곡들은 물론 최근 발표한 EP앨범에 담긴 <내가 첫번째였음 좋겠어>, <얼굴 빨개지는 아이>, <굿바이, 스타> 등 신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