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감독, 필로폰 투약혐의 드러나 마약사건 '또'

웹드라마감독 마약 필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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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감독 배 씨가 필포론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3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웹드라마 감독 배 씨와 이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1월 이들은 여성 홍 씨와 함께 서울 논현동 배 씨 자택과 강남 지역의 모 호텔 등지 등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1회용 주사기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사결과 배씨는 또 지난해 9월~11월 서울 강남 모 클럽과 자신의 자택에서 양주와 음료수, 생수 등에 필로폰을 타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와 홍씨는 지인인 배씨의 꼬드김에 넘어가 필로폰에 손을 댔으며, 하루 오전시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팔에 필로폰을 주사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배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홍 씨는 마약을 끊겠다는 서약과 함께 교육을 수강하겠다는 조건으로 기소유예 됐다고 알려졌다 .

이에 네티즌들은 "웹드라마 감독 누구야?" "웹드라마 감독도 마약 투약 했구나" "웹드라마 감독 함께 투약한 이 씨는 배우 아니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