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3 래퍼 바스코 양동근
쇼미더머니3에 래퍼 바스코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는 도끼와 더 콰이엇, 스윙스와 산이, 타블로와 마스타 우, 양동근 등 총 7명의 프로듀서들과 함께 1차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14년 차 래퍼 바스코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동료 래퍼들이 일제히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스코가 등장하자 주위에는 그를 단번에 알아보고 사인과 사진을 요청하는 팬들이 끊이지 않았다.
바스코는 출연 동기에 대해 “그동안 너무 많이 쉬어서 입지가 좁아진 느낌이다.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동근은 바스코의 실력에 놀라움을 표하며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건 모순일 수 있다. 그래서 굉장히 부담된다”고 털어놨다.
바스코는 1980년생으로 2000년 그룹 PJ PEEPZ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솔로 1집 앨범 `The Genesis`를 발매하며 활동했다.
바스코는 힙합 크루 부다사운드 출신으로 이미 힙합마니아 층에게는 유명한 래퍼. 실력파 래퍼임에도 지난 3일 첫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 도전자로 참가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