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학이 교육부의 2014학년도 사이버대학 특성화 사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개편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진사이버대학은 2012년과 2013년 교육부 ‘선취업-후진학 특성화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NCS기반 특성화 사업 선정으로 3년 연속 교육부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분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인 지식과 기술, 태도를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제도다. NCS에 기반한 교육시스템구축은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 사회 만들기라는 정부의 국정과제다.
영진사이버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2014~2015) 뷰티케어학과를 NCS 기반 교육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체와 연계된 현장직무중심 교육을 실현해, 사이버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정립하고 사이버대학의 위상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4년 NCS기반 사이버대학 특성화 사업에는 영진사이버대학을 비롯해 부산디지털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 등 총 4개 대학이 선정됐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