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에 출연한 타이미가 스윙스와 악연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타이미는 과거 ‘여자 아웃사이더’라고 불리던 언더그라운드 고참급 래퍼로, 홍대에서는 내퍼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2009년 ‘E.Via a.k.a. Happy E.Vil’이란 정규 앨범을 내놓으며 ‘이비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에 타이미는 "여자 래퍼가 남자들과 동등한 선에서 대결해도 충분히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며 당찬포부를 드러냈다.
타이미는 지난해 8월 한국 힙합신에 유래 없던 디스전 `컨트롤 대란`에 참여한 유일한 여성 래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쇼미더머니3`의 심사위원인 스윙스의 곡 `신세계`에서 스윙스가 사이먼디 비난한 것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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