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반파사고 막바지 레이싱연습
개그맨 유재석(42)이 `무한도전` 레이싱 프로젝트 주행 연습 도중 차량 반파 사고를 당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3일 “오늘(3일) 송도 서킷에서 KSF 개막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의 공식 연습 주행이 이뤄졌다”며 “클래스별로 진행되던 이번 연습 주행 과정에서 유재석씨의 차가 오전부터 내린 고인 빗물로 노면에 미끄러지면서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유재석씨가 타고 있던 차량은 충돌 당시의 충격으로 일부 훼손되었지만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오늘과 같은 사고는 레이싱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워낙 빈번한 일이기 때문에 주위 선수들은 놀란 유재석씨를 많이 격려해줬다. 유재석씨가 대회에 출전하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규정에 맞는 안전 장비들을 모두 갖췄기 때문에 부상 없이 연습을 다시 재개했고 앞으로도 출전 멤버들은 안전에 최선을 다하며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는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오는 5일 열리는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송도 서킷에 출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