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스타크래프트로 번 돈 한국인에게 사기당해" '1억빚'

기욤패트리 스타크래프트 한국인사기 빚
 출처=jtbc
기욤패트리 스타크래프트 한국인사기 빚 출처=jtbc

기욤패트리 스타크래프트 한국인사기 빚

스타 크래프트의 전설로 유명한 기욤 패트리가 한국인에게 사기를 당한 일화를 밝혔다.



최근 기욤 패트리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노고하에 참여해 사기 경험담을 고백했다.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출신으로 1998년 온라인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프로 게이머로 2004년 프로게이머를 은퇴했다.

이날 녹화에서 기욤 패트리는 "프로 게이머 활동 당시 벌었던 돈은 어디에 썼냐"라는 질문에 "사실 아는 한국인 형에게 사기를 당해서 지금 1억 정도의 빚이 있다"고 답해 모두가 놀랐다.

이에 MC 유세윤은 "한국이 미워졌을 것 같다. 괜히 내가 다 미안하다"고 말하자, 기욤은 "그런 건 없었다"며 웃어보였다고 전해진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유세윤, 가수 성시경 등 3명의 MC와 각국 비정상 대표 외국인 남성 11명의 패널이 출연하는 새로운 글로벌 토크쇼로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 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