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로 만들었어? 아우디표 월드컵 전광판

[테크홀릭] 아우디가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거대한 월드컵용 스코어보드를 설치했다. 그런데 스코어보드가 조금 특이하다. 일반 점수판이 아니라 컨테이너에 실은 아우디 A8 차량을 이용한 것.

車로 만들었어? 아우디표 월드컵 전광판

아우디는 맨해튼에서 볼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은 곳에 화물용 컨테이너 42대를 가로세로로 배치해 조립했다. 이 중에서 숫자를 표시해야 할 부분에 아우디 A8을 1대씩 넣어 총 28대를 배치했다. 자동차 헤드라이트와 브레이크 라이트를 켜거나 꺼서 현재 진행 중인 브라질월드컵 게임 점수를 1∼9까지 숫자로 표시해준다. 물론 이 프로모션을 진행한 이유는 아우디의 헤드라이트가 멀리에서도 잘 보인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車로 만들었어? 아우디표 월드컵 전광판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