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성지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성지글이 화제다.
지난 2일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그가 출연한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이 결혼소식을 알려 한국은 물론 중국 대륙이 들썩였다. 중국에서 제일 처음 결혼소식을 전한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에는 하루새 댓글 50만개를 돌파했을 정도. 또 탕웨이의 첫사랑인 주천위와 첫 공개열애를 했던 톈위까지 한중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될만큼 폭풍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가운데 탕웨이 김태용의 성지글이 발견돼 눈길을 끈다.
글에서는 `그 당시 스탭 분에게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와 사귀는걸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고 쓰여있다.
이어 현빈 탕웨이 열애설이 불거졌을 땐 "입이 근질거렸다. 그래서 현빈 아닙니다. 정도로 리플달고 그랬다"고 했고 이어 "결혼까지 간다고 하니 축하드린다는 말 전하고 싶다"는 내용이다.
해당 글에서 탕웨이 김태용 감독이 이미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미 김태용 탕웨이 분당 목격담 등이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전해진 바 있었다. 누리꾼들은 "역시 비밀은 없다"며 놀라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당연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