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시장의 주요 지표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1만7000고지에 올랐다.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일을 앞두고 일찍 장을 마친 뉴욕증시는 지난 4일 다우지수 1만7068을 기록, 전일 대비 92포인트인 0.5% 올랐다. 미국의 고용시장이 호전되고 있다는 신호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그레고리 로위 주식 중개인이 거래단말기를 보며 주문을 하고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