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블로그 박지윤 김희철 블로그 일상 공유
최근 이효리의 블로그를 시작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효리와 박지윤에 이어 김희철까지 자신들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는 것.
JTBC `썰전`에서 김희철은 "녹화가 끝나는 대로 블로그를 개설해 직접 운영하겠다"라고 약속했고 녹화가 끝난 지난달 6월24일 실제로 블로그를 개설한 것으로 확인돼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김희철은 블로그 첫 포스팅에 "어떻게 하는지 몰라 탈퇴하겠다"라고 말해 팬들을 황당하게 했고 "블로그엔 음식사진이 있어야 한다며?"라는 제목으로 일본 라멘 집 방문기를 올린 후 떡볶이 집 방문기와 막걸리 집 방문기를 올리는 등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지난 3일에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가 오고 아주 짜증나는 날이죠”라고 시작하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핫도그를 먹고 있는 모습을 비롯해 비 오는 날의 풍경, 휴지, 포크 등 소소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지윤의 경우 “나는 이효리 씨처럼 경치 좋은 제주도에 사는 것도 아니고, 아이비 씨처럼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라서 그냥 서산 갔다가 간장게장 먹은 것 하나 올렸다”고 말했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달 22일 자신의 블로그의 ‘욕망아줌마 어디가’ 게시판을 통해 ‘서산맛집 서산꽃게장 ~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윤이 서산에서 먹은 게 음식과 함께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다정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와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