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부상 '척추골절'로 브라질 '대위기'

네이마르 척추골절 부상
네이마르 척추골절 부상

네이마르 척추골절 부상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가 척추골절 부상으로 비운의 스타가 되어 월드컵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5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8강전에서 콜롬비아에 2-1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오르는 기쁨을 얻었지만 네이마르를 잃는 슬픔도 함께 얻었다. 네이마르는 경기 중 척추 골절 부상을 당했고, 남은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네이마르의 브라질 월드컵 `아웃` 소식을 전했다. 경기 후 브라질 팀 닥터 호드리고는 인디펜던트 등 언론을 통해 네이마르가 더 이상 월드컵에서 경기를 뛸 수 없음을 밝혔다.

호드리고는 "네이마르가 더 이상 월드컵에서 뛸 수 없다. 콜롬비아전에서 척추 부상을 당했다. 수술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회복을 위해, 회복될 때까지 움직여서는 안 된다. 불행하게도 더 이상 월드컵에서 네이마르의 플레이는 볼 수 없다. 회복에 최소 몇 주가 필요하다"며 네이마르의 상태를 알렸다.

브라질은 4강에 올랐지만 전력의 핵인 네이마르의 부상으로 월드컵 우승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4강에서 브라질은 유럽 강호 독일과의 경기를 펼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