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SNL코리아'서 '간미연과 스캔들'로 셀프디스 감행

문희준 간미연
문희준 간미연

문희준 간미연

tvN ‘SNL코리아’에 문희준이 간미연과의 예전 스캔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1996년 당시 최고 인기 아이돌 H.O.T. 리더 문희준은 베이비복스 멤버 간미연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문희준에 따르면 이들은 당시 한 음악방송에서 우연히 화장실 앞에서 만나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문희준 간미연이 다시 방송서 재회한 것은 열애설이 불거진 후 13년이 흐른 지난 2009년이었다. 문희준 간미연은 SBS `절친노트`에 출연, 서로 열애설로 인한 불편함을 의식한 듯 어색하게 "잘 지내세요"라는 인사로 말문을 텄다.

문희준은 당시 열애설에 대해 "잠깐 마주친 간미연과 잠깐 이야기를 나눈 것이 스캔들 기사로 이어졌다. 당시에는 단순히 관심 받는다는 생각에 좋았고 스캔들 상대인 간미연씨가 사진이 예뻐 좋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모방송서 문희준은 "나는 공개를 안했지만 스캔들이 18년을 따라다녔다. 공개 연애 반대다"고 말했다. 은지원이 이를 혼자 알아듣지 못하고 "뭐냐. 난 왜 모르냐.."고 물었고 제작진이 "간.."이라며 간미연을 암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