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총잡이 이준기 김옥균
지난 3일 방송된 `조선총잡이`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총잡이로 재탄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윤강은 죽임을 당한 아버지 박진한(최재성)이 대역죄인으로 몰리면서 참형 위기에 처했다.
박윤강은 정수인(남상미)과 김호경(한주완)의 도움으로 배를 타고 일단 도성을 떠나기로 했다. 하지만 배를 탄 후 박진한을 죽인 최원신(유오성)의 총에 맞아 물속으로 떨어지며 생사가 불분명해지게 됐다.
다행히 배를 타고 일본으로 향하던 김옥균(윤희석)이 물에 빠진 박윤강을 건져 올렸다. 김옥균은 박윤강을 쳐다보더니 "마음에 드는 데서 깨어나라. 내가 건졌으니 당분간은 책임지겠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3년이 지난 후 우연히 선착장에 나온 수인과 호경, 최혜원과 최원신은 작은 배에서 선착장 왈패들에게 총을 쏘는 한 신사를 만나게 됐다. 그는 바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윤강이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 말 고종 시대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