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왼쪽)은 지난 4일 로마에서 개최된 제2차 G20 개발금융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독일재건은행(KfW)의 슈뢰더 행장과 통일금융을 주제로 개별 면담을 갖고, 통일금융 인프라 확충을 위해 KfW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키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회장은 KDB산업은행의 통일금융 준비상황을 설명하면서 협력을 당부했다. MOU에는 연내 KfW와 통일금융 공동콘퍼런스 개최와 통일금융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 등의 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인물]홍기택 산은 회장, 독일은행과 통일금융 준비키로](https://img.etnews.com/photonews/1407/581397_20140706130845_337_0001.jpg)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