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은 왜 온통 파란색일까. 페이스북이 파란색을 즐겨 쓴 이유는 창업자의 지병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뉴요커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파란색을 쓴 이유는 마크 주커버그가 색맹이기 때문이라는 것.
이에 따르면 마크 주커버그는 과거 온라인 테스트에서 적색과 녹색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색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페이스북이 온통 푸른 이유도 파란색이야 말도 자신에게 있어선 가장 풍부한 색상이며 파란색 계열이라면 어떤 것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같은 이유로 마크 주커버그의 자택 역시 기본적으론 블루와 베이지를 바탕으로 삼았다. 유일하게 주방만 옐로 계열을 썼다고. 뉴요커가 작성한 기사는 이미 지난 2010년 공개된 것이다. 마크 주커버그가 색맹이었다는 것이나 페이스북이 파란색을 주로 쓴 이유를 잘 몰랐던 독자 사이에서 다시 화제가 된 것이다.
한편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메신저(Facebook Messenger)를 아이패드에서도 쓸 수 있는 유니버설 앱으로 업데이트했다. 페이스북 메신저의 기존 장점에 넓은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는 UI를 더한 것이다. 또 아이폰 버전과 마찬가지로 사진이나 음악 전송 등이 가능하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 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