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 아닌 윤아 여주인공 확정…우에노주리 뛰어넘나

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 윤아 우에노주리 도희
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 윤아 우에노주리 도희

노다메칸타빌레 심은경 윤아 우에노주리 도희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24)가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오전 한 매체는 “노다메 역이 윤아에게 돌아갔다”면서 “아직 세부적으로 계약과 관련해 논의돼야 할 부분이 남아있는 상황이지만 윤아의 출연은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노다메 역할에 심은경과 아이유 등이 거론된 바 있지만 최종적으로 배역은 윤아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천재 음악가 차유진 역에 주원, 세계적인 지휘자 슈트레제만 역에 백윤식, 콘트라 베이스를 연주하는 음대생 사쿠라 역에 그룹 타이니지의 멤버 도희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노다메칸타빌레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사쿠라 역을 맡았던 일본 배우 사에코는 흙이 묻은 밥을 보며 `공복에 최고의 반찬`이란 명대사를 남길 정도로 매력적이고 귀여운 연기력을 뽐냈다.

한편 윤아는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의 특별 출연을 시작으로 연기자로 나섰다. 이후 ‘너는 내 운명’에서 장새벽 역을 맡았으며, ‘신데렐라맨’과 ‘사랑비’, ‘총리와 나’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