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이승수)는 4세대(4G) 무선통신(RF)용 안테나 개구면(aperture) 튜닝 칩 ‘BGA1xGN1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4G 통신환경에서 안테나를 최적화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다. 단일 안테나에서 임피던스(전기 회로에 교류가 흐르는 것을 막는 저항) 정합을 향상시켜 송신기가 받는 전력 스트레스는 줄이고 수신기의 감도는 올린다. 안테나가 부정합 상태를 견딜 수 있게 견고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이 회사의 독자 130나노(nm) 무선통신(RF) 상보성금속산화막(CMOS) 공정에서 생산됐다. 기존 칩스케일패키지(CSP)보다 60% 작은 1.5×1.1mm 패키지로 제공돼 모바일기기에 적합하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