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구일역 등 3개역에 스크린도어 공급

포스코ICT(대표 전국환)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과천선 선바위역·경마공원역과 경인선 구일역 등 3개역에 240개 스크린도어를 설치했다. 스크린도어 설치로 역사 승강장과 선로를 차단, 공기오염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객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앞서 포스코ICT가 구축한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스크린도어.
앞서 포스코ICT가 구축한 지하철 2호선 사당역 스크린도어.

포스코ICT는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했다. 브라질 상파울로 2~4호선에 스크린도어를 구축했으며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등 중남미 지역 국가로 관련 사업을 확대했다. IT와 엔지니어링을 접목 철도분야에서 통신, 전력, 송배전, 전차선, 신호, 역무자동화 등의 사업도 수행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