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지난 4일 서울장학재단(이사장 문미란)과 서울 종로구 춘원당 한방박물관에서 ‘엡손글로벌리더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1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엡손글로벌리더장학금’은 교환학생 등 해외로 나가는 대학생들과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실적이 뛰어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으로, 지난 4월 선발 과정에 들어가 대학생 60명과 고등학생 50명을 선발했다. 대학생은 각 500만원, 고등학생은 각 200만원을 2학기에 걸쳐 지원 받는다.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는 “장학금이 자기 자신의 인생에서 큰 부분은 아닐지라도, 언제나 가슴 속에 품고, 후에 오늘의 기억을 떠올려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자신의 능력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