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근황 공개 복귀
이수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불법 도박 혐의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수근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근은 친형이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서빙하고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일을 돕고 있었다.
이수근은 "집에서 아이들 보면서 하루하루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연락을 주고 받는 연예인에 대해 이수근은 "연락은 특별히 제가 드리는건 없는데 강호동 선배님이 전화하셔서 힘도 많이 주신다. 따로 연락은 못 드린다"며 "지금은 조용히 쉬는 기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많이 부족하다. 내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랑을 받다가 실망을 너무 크게 시켜드려서 지금은 복귀 생각은 아예 없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려 한다. 많이 반성해야 할 것 같고 많이 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한번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해 말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 등에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수근은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을 받았고 현재 자숙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