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연 로드 FC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다음달 17일 로드 FC무대에 데뷔한다.
현재 송가연은 체중조절과 강도 높은 실전 훈련을 병행하며 시합에 대비하고 있다.
정문홍 대표는 “송가연이 경기를 펼치게 될 상대 선수는 일본 선수”라고만 밝혔다.
데뷔 무대를 앞둔 송가연은 “데뷔 무대라 떨리는 감정보다는 설레는 감정이 앞선다"라며 "화끈한 경기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가연은 데뷔 전부터 ‘로드FC선수 송가연’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던 것에 대해 “시합을 하지 않고 유명세를 탄다는 좋지 않은 소문이 불편했다”며 “하지만 이제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도 송가연은 이동욱의 프로 파이터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처음에는 속상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나는 계속 시합에 뛸 선수이고 약한 멘탈 따위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한 송가연은 “궁지에 몰렸을 때 더욱 강해지는 것 같다. 너무나 꿈꿔 왔던 시합이다”라는 솔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