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에 고기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티아이코스모스(대표 김건우)의 외식브랜드 ‘육봉달’이 경기 수도권 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육봉달은 엄선된 신선한 고기와 넉넉한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기 생고기 전문점이다. 특히, ‘소 한마리’, ‘돼지 한마리’등 다양한 부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상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외식메뉴와 직장인의 회식장소로 인기가 높다.
또한, 1kg의 넉넉한 고기와 고객이 요청하기 전에 미리 제공하는 된장찌개 무한리필 서비스는 고객을 사로잡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건우 대표는 2007년 경기도 부천에서 본인이 직접 문을 연 이후, 그 맛에 반한 사람들의 끈질긴 요청에 하나 둘 가맹을 내주기 시작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전국 어딜 가든 맛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생고기전문점이 됐다. 이 배경에는 김 대표의 맛있는 생고기에 대한 집요한 연구와 까다로운 원칙, 유명상권에 집착하지 않는 것에 있었다. 그리고 ‘육봉달’만의 고기유통망은 철저한 도축관리와 신속한 배송으로 신선한 고기의 질을 유지하는데 이는 김 대표가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개발한 결과이다.
육봉달은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기 위해 높은 임대료나 보증금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역 위주로 매장 입지조건을 타진한다. 오히려 번잡한 곳에서 벗어나 있어도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모일 것이라는 자신감의 결과이다. 현재 인천, 부천, 수원 등에서 인기 있는 ‘육봉달’은 2올 하반기 서울과 울산 등지에 오픈이 예정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