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호범 백승혜 득녀
그룹 원투(오창훈 송호범)의 송호범(37)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복수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송호범의 아내 백승혜씨가 지난달 19일 서울 모처 한 산부인과에서 3.17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던 송호범은 "남자 아이들만 키워 왔는데, 두 아들이 모두 엄마(백승혜) 편이었다"며 "이제는 내 편이 생긴 것 같다"고 웃었다. 또한 "아들들이 여동생이 생겼다고 좋아하더라"고 덧붙였다.
소중한 딸을 품에 안은 지 채 1달이 되지 않았지만, 송호범은 넷째 계획도 털어놨다. 그는 "다른 분들이 `막내딸`이라고 하시던데 지유가 막내딸일지는 아직 모르는 것"이라며 "제가 어린 시절 외롭게 지내서 자녀 욕심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백승혜씨는 당시 자연분만으로 순산했고, 현재 산후 조리를 하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두 아들을 슬하에 뒀던 송호범 백승혜 부부는 고대하던 딸을 얻어 더욱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딸의 이름은 지유다.
한편 송호범은 올해 말 발표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작업 중이다. 더불어 원투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Electronic dance music)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