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가계대출의 분활상환 구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대책에서 시중은행에게 고정금리비율을 40%이상 늘리라는 권고와 원금상환을 유도하라는 권고를 한 바 있다. 이에 시중은행은 고정금리 상품을 저금리대로 내놓았고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에 대해 금리가산을 시켰다. 현재시중은행의 고정금리는 3.1~4.6%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금리는 은행 및 지점마다 상이하다.
각 은행에서 최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신용등급이 6등급 이내여야 가능하며 급여이체, 청약, 적금, 신용카드 등의 부수거래 이용시 우대받을 수 있다. 거치기간의 경우 금융사마다 가산율, 이용가능 기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거치기간이 필요하다면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은행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중도상환수수료의 경우에도 3년까지 1.4~1.5%가 매일 차감되는 것은 동일하지만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납부가능한 자유상환율이 다르기 때문에 중도상환계획이 있다면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양모씨(42세, 남)는 아파트를 이번달 4억2천만원의 아파트를 계약하게 되었다. 2억원의 대출금이 필요했던 양씨는 3개월만 지나면 9천만원이 생기는 터라 중도상환수수료가 걱정되었다. 어느 곳을 이용해야 금리도 낮으면서 중도상환수수료도 덜 낼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던 양씨는 한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다. 상담을 통해 3년고정금리 3.35%와 중도상환수수료가 50%까지 면제되는 상품을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이에 양씨는 낮은 고정금리를 사용하면서도 중도상환수수료도 내지 않게 되었다.
최근에는 각 금융사의 상품을 한번에 무료로 비교해주는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무료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인 뱅크앤가이드는 시중은행의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은행 및 지점 안내는 물론 단기간 이용자를 위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거나 낮은 보험사 상품의 비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도가 높게 필요한 경우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탈사의 한도별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금융사를 안내하고 있다.
뱅크앤가이드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와 더불어 다양한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업체이다. 전세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경락잔금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아파트후순위대출, 전세월세후순위대출, 사업자아파트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 서비스가 제공된다. 부동산별 담당 전문가를 통해 상담이 이루어지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이다. 무료 상담문의는 홈페이지(www.bank-guide.co.kr)나 유선을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