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대출의 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있는데, 이는 선택이 가능해 통상적으로 변동금리 상품이 고정금리에 비해 금리가 낮은 편이다. 금리변화에 따른 부담을 고객이 지기 때문인데 올해부터 금융당국이 이용자들의 안정을 위해 고정금리 상품비율을 늘리라는 권고를 받게 되었고, 이에 시중은행들은 고정금리 상품을 저금리대로 내놓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고정금리 상품이 변동금리 상품보다 금리가 낮은 금리역전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는 3.2~4.6%대로 형성되어 있다. 3월부터 쏟아져 나온 고정금리 특판상품들은 현재 대부분 마감되었으며, 일부 은행에서는 진행 중에 있다. 연말에 새로운 저금리 상품이 나올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아파트담보대출취급 은행도 많고 지점마다 금리우대도 다르다 보니 이런 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특판을 일반 소비자들이 알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바쁜 일상이 반복되면서 은행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반대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상에서 대출 정보를 받고 더 나아가 대출상품을 비교받아 매매잔금대출 또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를 통해 갈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실 은행별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가산금리, 우대할인금리 항목 등이 다르기 때문에 거래가 전혀없던 은행이라도 조건이 맞는다면 최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한 많은 금융사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알아볼수록 더 낮은 주택담보대출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해본 한 소비자는 “예전부터 주거래은행이나, 가까운 은행을 방문한다고 해도 은행마다 금리도 다르고 같은 은행도 지점마다 금리가 다르다보니 은행이나 보험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상담을 받지 않으면 제일 낮은 금리의 은행이나 지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상담신청 후 10~30분 이내에 최신의 금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론파인드’ (http://loanfind.co.kr)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임대아파트보증금대출 등의 최저금리와 대출한도 및 중도상환수수료 등의 비교뿐만 아니라 아파트시세조회 후 금리비교를 신청하거나, 금리비교간편신청, 또는 1688-2648을 통한 전화접수로 전문상담사들의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