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화장품 유통업체인 ㈜비엠케이리미티드가 협업솔루션 오픈태스크 ESNS(Enterprise Social Network Service)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비엠케이리미티드는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업무솔루션의 도입이 절실한 가운데, 여러 업무솔루션을 검토한 끝에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바꿀 수 있는 오픈태스크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을 전화와 메일로 진행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는 물론 히스토리 관리와 본사 및 물류센터, 매장 담당자간의 긴밀한 정보 공유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오픈태스크 도입으로 분산됐던 시스템을 통합하여 관리비용 절약 효과와 함께 본사와 물류센터, 매장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다. 각 부서 및 TFT 팀별로 커뮤니티를 형성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새롭게 등록된 글에 대한 실시간 알림 서비스 적용으로 즉각적인 업무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기존에 사용해 왔던 카카오톡이나 네이트온 같은 메신저 대신 전용메신저(open airtalk)를 사용함으로써 보완성도 높였다.
업무 효율성도 향상됐다.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 환경이 모바일에서도 지원되기 때문에 외근이 많은 매니저나 PC업무 환경이 부족한 매장에서도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비엠케이리미티드 박찬근 대표는 “오픈태스크 도입으로 매출보고와 관련된 업무 역시 통합되었으며, 히스토리관리는 물론 일자나 내용으로 통합검색이 가능하여 원하는 매출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모바일 상에서도 매출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얖으로 ㈜비엠케이리미티드는 오픈태스크의 Mash-up 서비스인 근태관리와 연차관리, 일정관리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박근찬 대표는 “변화된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업무를 결합하여 비엠케이리미티드만의 ‘정보포털’을 갖추는 것이 최종목표”라며 “이번 업무솔루션의 도입으로 솔루션 비용뿐만 아니라 운용체제(OS), 데이터베이스(DB) 등 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비용도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반 업무솔루션보다 도입비용을 약 5천만원 가량 절약하였으며, 향후 5년 동안의 라이선스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고려했을 때 최소 1억원 이상의 금액이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