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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네덜란드 왕비에게 관심이 쏠렸다.
네덜라든 왕비 막시마 소레기에타(43)는 아르헨티나 출생이기 때문이다.
외신은 이번 4강전이 "네덜란드 왕궁 내의 충성심에 약간의 균열을 가져올지도 모르겠다"며 오는 8일 네덜란드의 막시마 왕비를 소개했다.
막시마 왕비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아르헨티나에서 대학을 다닌 이후 금융업계에 몸담았던 바 있었고, 미국 뉴욕에서 일할 때 빌럼-알렉산더르 현재의 네덜란드 국왕과 만났다.
둘은 2002년 결혼에 골인했고, 지난해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이 즉위하면서 막시마도 왕비가 됐다.
AP통신은 4강전에는 국왕 부부가 경기장을 찾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