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레이노 윈도우 필름이 한국지사인 `레이노 코리아(지사장 한승우)`를 설립하고, 자동차용 틴팅 필름인 팬텀 필름(Phantom Film)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 윈도우 필름 생태계 확립에 나선다. 이 회사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공식 런칭 행사를 갖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지난해 미국에서 설립됐다. 윈도우 필름 생태계를 바꾸기 위해 윈도우 필름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성능과 품질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는 게 레이노의 주장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소비자 요구에 발맞춰 윈도우 필름 제품의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해, 다양한 고품질 윈도우 필름이 개발됐다. 하지만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윈도우 필름에 대한 정보 부족과 업체들의 무분별한 마케팅 정책 등으로 낮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에 만족해야만 했다. 이에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바람직한 윈도우 필름 생태계를 실현한다는 비전 아래,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설명했다.

레이노 윈도우 필름의 한국 비즈니스 수장을 맡은 레이노 코리아의 한승우 지사장은 "레이노는 윈도우 필름 제품의 개발, 제조, 유통, 시공의 전 과정에 혁신의 아이콘을 지향한다"면서 "이를 통해 유통 과정은 축소하고 첨단 기술력은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윈도우 필름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총 세 가지 제품 라인을 공개했다. 고성능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타깃 열 차단 제품인 자동차용 팬텀 필름(Phantom Film), 열 차단 필름과 함께, 안전•방범 필름 및 하이브리드 필름으로 구성된 건축용 필름, 그리고 혁신적인 박막 PDLC 필름인 스마트 필름(Smart Film) 등이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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