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가 2490만원? 혼다 '골드윙 F6C' 출시

검은색 한 가지로 판매, 가격은 2,490만원

혼다 골드윙 F6C
혼다 골드윙 F6C

혼다코리아가 머슬 크루저 `골드윙 F6C`를 출시했다.

골드윙 F6C는 혼다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무게를 줄였지만 중심을 낮춰 고유의 주행 성능은 유지해 핸들링과 승차감을 개선한 게 특징. 1,800cc급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735mm의 낮은 시트 높이와 함께 스텝 위치를 F6B 보다 15mm 높였다. 또 핸들은 시트 쪽으로 38mm 정도 긴 타입을 적용했으며,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가벼워진 것도 특징이다.

이밖에도 전면 헤드라이트엔 LED를, 브레이크 듀얼 디스크에 ABS(Anti-lock Braking System)를 장착했다. 차선을 바꾸거나 좌·우회전 할 때 센서가 인식해 자동으로 방향 지시등을 끄는 시스템도 사용됐다.

골드윙 F6C는 검은색 한 가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2,490만원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F6C를 통해 골드윙 시리즈의 전통과 품질의 신뢰성은 물론 라이딩의 즐거움까지 주는 탑 엔드 머슬 크루저의 매력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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