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남편 동네 한바퀴 예능
엄지원 남편인 건축가 오영욱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동네 한바퀴`에 출연해 예능 첫 신고식을 치른다.
오영욱은 신동엽·노홍철·여진구와 함께 `동네 한바퀴`에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MBC `나 혼자 산다`를 기획하고 연출한 이지선 PD가 맡는다. 야외 리얼버라이어티가 될 확률이 높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측은 "구체적인 포맷은 나오지 않았다. 리얼버라이터 컨셉트인 건 맞다"고 설명했다.
오영욱은 최근 배우 엄지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오영욱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출신이다. 현재 오기사 디자인을 운영하는 유명 건축가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깜삐돌리오 언덕에 앉아 그림을 그리다`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 등 여행 에세이를 출간했다.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 공공건축가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동네 한바퀴`는 아직 편성 미정이다. 파일럿으로 방송된 후, 정규 편성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