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 첫 대결부터 박빙…휘성 vs 윤민수 출연 '자존심 격돌'

싱어게임 휘성 윤민수 노래 대결
싱어게임 휘성 윤민수 노래 대결

싱어게임 휘성 윤민수 노래 대결

가수 휘성과 윤민수가 자존심을 건 노래 대결에 나서 눈길을 끈다.



8일 Mnet `싱어게임` 측은 휘성과 윤민수가 자신이 이끄는 소속사의 가수들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서로 맞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

첫 회에서는 `안되나요`, `With 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휘성과 `미워도 다시 한번`, `사진을 보다가` 등을 부른 절절한 감성의 발라드 대가이자 MBC `아빠 어디가`의 윤후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윤민수(바이브)가 각각 자신들이 소속돼 있는 YMC와 와이후의 뮤지션들을 이끌고 격돌한다.

휘성, 윤민수뿐만 아니라 YCM의 에밀리, 와이후의 포맨 등 쟁쟁한 가수들의 명예를 건 불꽃 튀는 대결도 펼쳐질 예정이다.

대결은 개인 또는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총 3라운드에 걸쳐 각 라운드마다 주어진 주제에 맞는 선곡으로 벌인다.

또 베팅 요소를 접목, 긴장과 흥미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각 레이블은 1천 만원 내에서 라운드마다 전략적으로 상금을 베팅할 수 있다. 각 라운드 마다 100인의 평가단으로부터 많은 득표를 얻은 쪽이 승리하며 베팅 금액도 획득한다. 합계 금액이 더 많은 팀이 최종 승리하며 획득한 베팅금 전액을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보컬 배틀을 앞세워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는 타 프로그램과 달리 `싱어게임`은 특정한 상황에 있는 관객의 마음을 얻어야만 이길 수 있다. 이별한 직후, 군입대를 앞두고 있을 때 등 특별한 상황에 있는 100인의 평가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 잡을 수 있는 노래를 선곡해야 한다.

첫 방송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