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는 자기만의 취약한 파트가 생기게 마련이다. 토익 고득점을 얻으려는 수험생들은 잘 맞히는 문제를 강화할 뿐 아니라 자주 틀리는 취약한 파트까지 보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LC 파트는 RC 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점수 올리기가 쉽기 때문에 단기적인 점수 상승을 위해서 LC 파트에 집중하는 수험생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LC 부분인 파트 1, 2, 3, 4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공부 비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공부한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많은 양의 문제집을 사서 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전문가는 한 번 풀어본 문제를 철저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파트 1의 경우 반복 청취와 받아쓰기를 통해 보기 문장을 익히는 것이 좋다. 잘 들리지 않는 부분은 반복해서 듣고 스크립트를 활용해 똑같이 따라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파트 2는 정답은 물론 오답도 확인해 소리 내어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신에게 약한 문제 유형이나 문장이 긴 조동사 질문은 여러 번 읽어 외워두는 것이 좋다. 장문 듣기인 파트 3, 4의 경우 평소 스크립트를 많이 읽어 전체적인 흐름을 익혀두자. 대화의 소재는 다양해도 흐름은 비슷하므로 대화내용을 일부 듣지 못했다 해도 흐름으로 대화내용을 유추할 수 있다.
빠른 속도로 들으며 귀를 적응시켜라
LC 파트를 정상 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듣는 것은 LC 고득점자들만의 비법. 시험에는 항상 4명의 성우가 등장하는데 한 명의 성우가 빨리 읽는 것을 담당하게 된다. 평소에 빨리 듣기를 하면 빨리 읽는 성우의 목소리도 잘 들릴뿐더러 나머지 성우가 느리게 말하는 것처럼 들려 대화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받아쓰기로 문장을 익혀라
평균점수이거나 평균 이하인 수험생들은 파트 1, 2를, 평균점수 이상의 수험생들은 파트 3, 4를 중심으로 받아쓰기하면 도움이 된다. 오답 노트를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험생들은 매번 틀리는 곳에서 틀리므로 그 이유를 반드시 파악해 이를 보강하는 것이 좋다. 속도 때문에 놓쳤는지, 바꿔 말하기 부분 때문에 틀렸는지 원인을 분석하고 이 부분을 다음 시험에서는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문제를 실전처럼 풀자
연습도 실전처럼. 연습풀이를 할 때도 파트 1부터 4까지 중간에 멈추지 말고 끝까지 풀어야 한다. 처음에는 100문제를 모두 풀기 힘들겠지만 매일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실전에서도 여유가 생길 것이다. 문제를 풀 때는 실전처럼 답안지를 준비한 다음 정답을 표기하면서 풀어야 하며 시작 시간과 끝나는 시간을 잘 맞춰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길벗 이지톡에서는 단기간에 최대 점수 상승 효과를 기대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나공 토익 NEW 파트 1, 2, 3, 4 실전 문제집>을 새롭게 출간했다. 최신 LC 출신경향을 담아 총 12회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읽기만 해도 핵심이 보이는 명쾌한 해설도 제공된다. 또 최근 어려워진 파트 1,2에 대비할 수 있는 받아쓰기 훈련서와 1.2배속, 1.4배속의 mp3와 영국, 호주모음 mp3도 함께 제공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