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네이랑의 비극 브라질 독일 대패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이 독일에 대패했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1-7의 참패를 당했다.
이날 전까지 브라질 국민들은 역사상 최악의 경기로 1950 브라질 월드컵 결선리그 최종전을 꼽았다.
브라질은 결승전이나 마찬가지였던 우루과이와 경기서 1-2 역전패를 당했고, 축구팬들은 당시 사건을 해당 경기가 열린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낭의 이름을 따 `마라카낭의 비극`이라고 부른다.
특히 경기가 열린 1950년 7월 16일 마라카낭 스타디움에 입장한 공식 관중 수는 역대 최다 관중인 17만 3,850명이었다. 최대 추정치로는 25만 명에 달하는 수 많은 관중들은 경기 종료 직후 할 말을 잃고 적막감에 휩싸였다.
경기 결과에 충격을 받은 관중 2명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2명은 권총으로 자살하는 등 브라질 국민들의 후유증은 말할 수 없이 컸다.
한편 미네이랑의 비극에 네티즌들은 "미네이랑의 비극, 마라카낭의 비극이 이렇게 재현되나", "미네이랑의 비극, 무서워", "미네이랑의 비극, 초긴장 상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