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보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경기도가 9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강도 높은 자체 정보보호 정책을 비롯해 민간과 협력해 보안 생태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모범적인 정보보호 정책을 추진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승호 경기도 정보통신보안담당관(오른쪽)과 이기오 정보보안정책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승호 경기도 정보통신보안담당관(오른쪽)과 이기오 정보보안정책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는 지능화·고도화된 보안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보안종합상황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평가 및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해 도와 산하 시·군 간 정보보호 업무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보안정책을 공유해 왔다.

김승호 경기도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안전하고 신뢰할만한 데이터 서비스 제공에는 정보보안이 전제돼야 한다”며 “데이터 통합과 개방의 수준에 걸맞은 정보보안 컨트롤타워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