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해 1월 착수한 차세대공제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 성공적으로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S&C가 주사업자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계약·보전·보상·영업·회계 등 보험 기간계 업무와 계리·통계 등 마감업무를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고객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IT환경을 마련하는 것도 배경이다.
한화S&C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분리된 고객 정보를 통합하고 유사기능을 단순화 했다. 업무 진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진행관리시스템도 구축했다. 상품팩토리를 도입, 손쉬운 상품설계와 신속한 신상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콜센터 재구축으로 상담업무를 강화하고 경험통계시스템을 구축, 공제로 산출 시 경험율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공제 가입 설계 시 무장표 발행시스템을 구축,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전문가 언더라이팅시스템으로 인수심사 시간을 단축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