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지히토나리 나카야마 미호 이혼 시부야 케이치로
일본의 가수 겸 영화감독 츠지 히토나리(55)가 가수 나카야마 미호(44)와 이혼의 원인이 시부야 케이치로 때문이라는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의 한 매체는 “츠지 히토나리가 지난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애정노선’이라는 글을 올리며 나카야마 미호와의 이혼 사실을 발표했다”고 9일 보도했다.
츠지 히토나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이혼서류에 서명을 하고 제출했다. 앞으로 아들과 둘이서 살 것”이라며 “나와 살고 싶다고 한 아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보도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5월 어느 날 오후 9시, 3살 연하의 음악가 시부야 케이치로와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도쿄 오모테산도 길을 자연스럽게 걸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슈퍼마켓, 약국 등에 들러 장보기를 마친 뒤 택시를 타고 시부야 케이치로의 집으로 이동했다.
여성세븐은 "함께 택시에 오른 나카야마 미호와 시부야 케이치로가 향한 곳은 시부야 케이치로의 집이다. 이동 중인 택시 안에서도 시부야 케이치로는 나카야마 미호와 한시도 떨어져 있고 싶지 않은 듯 어깨를 기댄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한 매체는 이어, “두 사람은 2002년 6월 3일 교제 8개월 만에 급작스럽게 결혼했다”며 “나카야마 미호는 결혼 후 파리에서 지내며 2004년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함께 일을 할 때만 귀국하는 생활에서 서로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한편, 츠지 히토나리는 ‘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후에 오는 것들’ 의 저자로 국내에 알려져있는 작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