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직 사실상 사퇴 의사 밝힐 듯...땅 매입 비난 여론에 결국

홍명보, 감독직 사실상 사퇴 의사 밝힐 듯...땅 매입 비난 여론에 결국

홍명보 사퇴 ‘키워드’ 등극



홍명보씨가 결국 감독직을 사퇴한다. 축구대표팀 감독 홍명보가 브라질월드컵 실패에 따른 책임을 통감하고 전격 사퇴한 것.

이에 앞서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사퇴만이 능사가 아니"라며 홍명보 감독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최근 대표팀 소집기간 땅 매입설에 휩싸이며 전방위적 거센 비판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 감독은 지난주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의 만류로 사퇴 의사를 접었지만 비난 여론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사퇴하는 것으로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홍명보는 내일 오전 10시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의 변을 밝힐 예정이다.

홍명보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명보 사퇴해야” “홍명보 정말 실망이야” “홍명보 그냥 물러나세요” “홍명보, 이제 안봤으면 하는 바람” “홍명보 왜 그랬어요?” “홍명보 내일 해명하지 말고 그냥 퇴진하세요” “홍명보, 정말 정치인의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홍명보,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쉬세요”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뉴스팀


사진=홍명보

홍명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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