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플레이벌브(PlayBulb)는 빛과 소리를 한꺼번에 내보내주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한 LED 전구다. 스마트폰 전용 앱을 설치한 다음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음악 재생은 물론 조명을 켜거나 끄고 밝기 조절을 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도 곁들여 소등 시간이 되면 알아서 전원이 꺼지게 설정할 수도 있다. 아침에는 자동으로 원하는 음악이 나오게 할 수 있는 건 물론.

스피커 전원은 전구 소켓을 이용하는 만큼 따로 콘센트를 연결할 필요도 없다. 조명과 음향 장비를 한데 묶은 일석이조 제품이다.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한다.

LED 전구는 3W, 스피커 출력은 3W이며 블루투스 4.0과 블루투스 스마트를 지원한다. 무선 연동 거리는 10m, 화이트와 실버 2가지 색상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이 제품은 아마존 등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99.95달러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RGB 컬러 모델에 대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