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B진흥원, 국립 케냐타 대학과 DB전문인력 양성 협약 체결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은 지난 9일(현지시간) 케냐 국립 케냐타(Kenyatta) 대학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국산 데이터 솔루션을 기증했다.

협약을 통해 케냐타 대학은 티맥스데이터로부터 5억2000만원 상당의 DBMS(티베로), 웨어밸리로부터 1억3000만원 상당의 DB성능관리 툴, 위세아이텍에서 2억1000만원 상당의 데이터분석 도구(WISE OLAP) 등 총 9억원 규모의 국산 데이터 솔루션을 기증받는다.

조남재 한국데이터베이스학회장, 서강수 한국DB진흥원장, 올리브 무겐다 케냐타 대학총장, 손삼수 한국DB산업협의회장, 케냐타 대학 교수(왼쪽 네 번째 부터)가 솔루션 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조남재 한국데이터베이스학회장, 서강수 한국DB진흥원장, 올리브 무겐다 케냐타 대학총장, 손삼수 한국DB산업협의회장, 케냐타 대학 교수(왼쪽 네 번째 부터)가 솔루션 기증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서강수 원장은 “데이터 솔루션 기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제품 입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해외 유수의 대학들에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