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전남지역사업단(단장 박복희 교수)은 오는 23일 목포대학교 박물관 대강당에서 전남지역 여중·여고생 200명과 함께하는 ‘지금은 공학소녀시대’를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목포대가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이 행사는 21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여성공학 주간으로 지정, 전국 16개 지역사업단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WISET전남지역사업단은 여중·고생들의 공학분야 체험활동으로 우수한 여성공학인력양성 기반 조성 및 공학 학문분야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 내 공학계열 실험실에서 실시하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일일 창의공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4인의 공학자들에게 듣는 공학 토크 콘서트를 비롯해 F1 자동차 CAD 드로잉, 제어로봇, 흙을 이용한 신소재 세계, 기능성 환경소재 만들기, 해상교량 제작스쿨, 소금의 과학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험·실습 위주의 체험활동으로 공학기술 분야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획득하고, 공학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의 특강을 통한 여학생의 공학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학을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WISET전남지역사업단 홈페이지(http://jeonnam.wiset.re.kr)를 참조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